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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유학 비자정책과 컬럼비아대 M.A. 신입생 모집 중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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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법무법인 정률의 Justina입니다
​
미국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
열심히 준비했는데,
정작 지원하려던 프로그램이
신입생 모집을
중단한다면 어떨까요?
​
​
최근 미국의 명문
사립대학인 컬럼비아대학교
(Columbia University)에서
눈여겨볼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​
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이
문학석사(Master of Arts, M.A.)
과정의 신입생 모집을
1년간 중단하기로 한 것입니다.
​
​
그런데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
우리가 그동안 주목해 온
미국의 비자정책 변화가
자리하고 있었습니다.
​
2026년 10월 2일 로이터(Reuters)는
트럼프 행정부의 비자정책 변화로
국제학생 지원이 급격히 감소했고,
​
이것이 컬럼비아대의 신입생 모집 중단
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.
​
단순한 대학 프로그램
개편 소식으로 넘기기에는
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.
​
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은
목요일, 프로그램에 대한
'면밀한 평가(critical evaluation)'를
​
진행하기 위해 문학석사(Master of Arts, M.A.) 과정의 신입생 모집을
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​
다만 구체적인 중단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
​
저널리즘스쿨의 학장인
젤라니 콥(Jelani Cobb)은
2005년에 개설된 M.A. 과정을 개편하는 동안
신입생 모집을 1년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
​

콥 학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
"비자 문제와
그밖의 여러 상황 역시
이번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고려한 요소
중 하나였다"고 밝혔습니다.
​

컬럼비아대 학생의 절반이 국제학생이었다고요?

먼저 컬럼비아대학교
저널리즘스쿨은 어떤 곳일까요?
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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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언론계 최고 권위의 상인
퓰리처상을 운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한
저널리즘 교육기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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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
M.A. 과정은 정치, 경제, 과학 등
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
중견 언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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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2005년에 만들어졌으며,
약 9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하는
석사과정입니다.
​
​
여기서 눈여겨볼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.
바로 50%입니다.
로이터가 취재한
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
재학생의 약 절반이 국제학생이었다고 합니다.
그만큼 해외에서 찾아오는
학생들의 비중이 컸다는 이야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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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그런데 최근 국제학생
지원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.
​
​
미국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지고,
이민정책이 계속 바뀌면서
미국 유학을 고민하는
학생들이 늘어난 것입니다.
​

국제학생들은
왜 미국 유학을 망설이게 됐을까요?

사실 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
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
좋은 성적과 영어 실력,
그리고 대학 입학 준비일 것입니다.
​
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
한 가지 고민이 더해졌습니다.

바로 “미국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?”
하는 문제입니다.
​

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
신규 학생비자 인터뷰 예약을
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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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인터뷰가 재개되기는 했지만,
비자 신청자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
심사는 한층 강화됐습니다.
​
​
올해에는 F-1 유학생의
체류기간을 제한하려는
새로운 규정도 추진됐습니다.
​
​
기존에는 학업 등 허가된
활동을 유지하는 동안
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
D/S(Duration of Status) 방식이
적용됐는데요.
​
이를 정해진 체류기간을 부여하는
방식으로 변경하려는 것이었습니다.
​
다행히 해당 규정은
시행 직전 연방법원의 결정으로
차단됐습니다.
​
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?
​
비자를 제때 받을 수 있을지,
학업을 마칠 때까지
체류 신분을 안정적으로
유지할 수 있을지 계속 확인해야 하는
상황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.
​
로이터 역시
이러한 비자 발급의 어려움과
이민정책의 불확실성이
해외 지원자들을 주저하게
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.
​

유학생이 줄어드니 미국 대학에도 변화가

이번 소식에서
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여기입니다.
​
그동안 미국 비자정책의 변화는
주로 유학생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습니다.
​

비자를 발급받지 못하거나,
인턴십과 취업 계획을 수정해야
하는 문제가 대표적이었죠.
​
그런데 국제학생이 줄어들면
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​
특히 국제학생 비중이 높은
프로그램이라면 학생 모집과
수업 운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겠죠.
​
컬럼비아대에서도
이미 2024~2025학년도에
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
일부 세미나 수업을 통합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.
또 한 가지 흥미로운 소식이 있습니다.
​
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은
이번 발표와 같은 날,
2년제 파트타임
온라인 M.S. 프로그램을
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.
​
​
물론 학교 측은 온라인 M.S.
과정 신설과 기존 M.A. 과정의
신입생 모집 중단은 서로 관련이 없는
별개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​
그럼에도 미국 대학들이
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
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은
눈여겨볼 만합니다.
​
학교 측에 따르면
학생의 약 80%가 장학금이나
학자금 대출 등을 포함한
재정지원을 받고 있습니다.
​
결국 이번 결정은
국제학생 지원 감소와
비자정책의 불확실성뿐 아니라,
산업 변화와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이
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.
​

이제 미국 유학은
대학 합격 이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

이번 컬럼비아대 소식을 보면서
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.

우리는 자녀의 미국 유학을
준비할 때 흔히 이런 질문을 합니다.
​
“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까요?”
“GPA와 SAT는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까요?”
“어떤 활동이 입시에 도움이 될까요?”
모두 중요한 질문입니다.
​
그런데 이제는 여기에
한 가지 질문을 더해보면 어떨까요?
​
“우리 아이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
다음에는 어떤 선택지를 가질 수 있을까요?”
​
미국 대학에 합격하는 것과
졸업 후 미국에서 경력을 쌓는 것은
서로 다른 문제입니다.
​
재학 중 인턴십을 위한
CPT, 졸업 후 실무 경험을 위한 OPT,
이후 취업비자와 영주권까지
살펴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.
​
​
특히 자녀가 미국에서
장기적으로 공부하고, 취업하고,
생활하기를 희망한다면
체류 신분에 따른 조건과
제약을 미리 이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​
물론 영주권이 대학 합격이나
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.
​
다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
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
취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
신분상의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이번 컬럼비아대학교의 사례는
미국의 비자정책 변화가
유학생 개인뿐 아니라 대학의 운영에도
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
사실을 보여줍니다.
​
이제 미국 유학은
어느 대학에 합격할 것인지뿐 아니라,
그 이후의 미래까지 함께 그려보는
과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?
​
법무법인 정률은
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자녀와
가족들이 체류 신분과 영주권에 관한
다양한 선택지를 이해하고,
​
각자의 상황에 맞는 계획을
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​
​
<참고자료>
Reuters | 2026.10.02
Trump visa policies weigh on Columbia journalism program as admissions paus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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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업데이트: 2026년 10월 16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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